[30초뉴스] 직접 칠판 들고 학생 찾아가는 터키 선생님 사연 감동
최근 터키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지 못하는 제자들을 찾아다니는 교사가 화제입니다. 터키 동부 반(Van)주 투스바 지역의 교사로 근무 중인 감제 아슬란은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자신의 제자 18명을 매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슬란은 직접 화이트보드를 짊어지고 제자들의 집 마당 등 야외에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아슬란의 사연이 전해지자 터키 현지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터키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인터넷 이용률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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